실직으로 인한 떨어진 자존감을 찾기위해 국가공인자격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 단기로 딸 수 있는 자격증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지인이 추천한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준비했다. 일단 등록을 해 두고 시험 3주 전 부터 공부를 시작했다... 사실 자격증 공부보다 큰일은 고사장이었다. 코시국때문에 시험장이 대폭 축소되고 (CBT라 더 없었다) 처음 자리 있을 때 어디갈지 망설이다가 장소 놓쳐서 그나마 가까워보이는 2시간 거리 지역을 신청했다. 다음날 1시간 거리 고사장이 추가로 뜨길래 바로 고사장 변경하고 자차운전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며(타지역 가본 적 없는 초보운전...) 고사장 주변 가능 주차장까지 확인하고 준비했었다... 그러나 시험 일주일 전! 혹시 해서 들어가봤는데 우리지역에 고사장 자리가 한..